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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송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가진 USB4(썬더볼트4) 지원 디바이스가 확산되는 추세에서 관련 주변기기의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액스패닉(XFANIC)에서 야심 차게 개발한 USB4 허브는 40Gbps의 업링크 속도와 최대 3개의 디스플레이 연결, SSD 슬롯 지원 등 뛰어난 확장성과 입출력 성능을 갖춘 허브이다.
베이직과 프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주요 사양 및 기능(프로 모델 기준)에는 총 13개 포트, HDMI 포트 2개, DP 포트 1개, SSD(SATA/Nvme, 10Gbps) 슬롯, SD/TF 슬롯, USB A 포트 2개(3.2 GEN2 10Gbps), USBC 포트 2개(3.2 GEN2 10Gbps), DC포트, AUX포트, 8K@60Hz/4K@120Hz 디스플레이 지원, 40Gbps 업링크 속도(전용 케이블 사용 시), 100W PD 충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양 및 기능 덕분에 빠른 속도로 다른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며, 고해상도의 영상 및 그래픽 작업을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4개 사이즈의 SSD 카드(최대 8TB)를 지원하며, 마그네틱 커버를 열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내부 쿨링 팬으로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멀티태스킹 시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등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맥북 프로 사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으나, 윈도우, 크롬OS, 아이패드OS 등과의 호환도 문제없다.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진행 중이며, 베이직 모델 249달러(약 30만 원)와 프로 모델 399달러(약 48만 원)를 포함해 다양한 구성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또 다른 USB 허브 선택지가 필요하다면, 애플 제품 주변 기기 제작으로 유명한 사테치의 썬더볼트4 독을 살펴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