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효리네 민박에서 이상순이 턴테이블로 LP판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했다. LP판이 주는 감성과 향수는 그 어떤 최상급의 스피커가 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 전세계 음악 콜렉션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기반화 되고 있지만 손에 잡히는 비닐 앨범만큼 음악을 완전하게 즐길 수는 없다. 아날로그 시장 트렌드를 읽고 유명한 홈 오디오 시스템 업체인 Sonos 와 Wrensilva가 만나서 당신에게 스피커, 사운드바가 달려있는 스트리밍이 되는 턴테이블을 작업앴다. 가격대는 5천 달러 정도로 그리 가벼운 가격표는 아니지만 그만큼 Sonos와 Wrensilva의 기준에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놓은 오디오 시스템이다.
5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고 크기도1.5m x 0.75m x 0.50m 정도로 그냥 오디오 기기라고 하기 보다는 가구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미국산 호두나무와 자작나무로 수공 작업을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어느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이 있다. 레트로 턴테이블이라고해서 시대에 뒤 떨어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이 되고 Spotify같이 라이브로 음악을 스트리밍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볼륨 조정 기능이 무선으로 호환되는 Sonos 어플도 있어서 굳이 콘솔로 다가가 소리 크기를 조절하지 않아도 된다. 턴테이블 자체는 굳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고품질이어서 생략.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은 현재 미국내에서만 배송 가능이기 때문에 해외 직구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마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