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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바이크 브랜드 ‘Wreckless Motorcycles’의 설립자 릭은 디자인과 모터사이클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커스텀 바이크 세계에 뛰어들었다.
우연히 친구의 바이크 샵에서 발견한 1999년식 가와사키 W650을 구입한 릭은 깔끔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바이크를 만들기를 원했고 그 결과 모던 클래식이 잘 반영된 커스텀 바이크 Wreckless Motorcycles 가와사키 W650을 만들어 냈다.
Wreckless Motorcycles의 시각으로 재탄생한 가와사키 W650은 짧아진 휀더, 투톤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시트를 비롯하여 Ohlins사의 블랙 에디션 리어 트윈 쇽 업소버, EBC 사의 Vee-Rotors 프런트 디스크, Rizoma의 Iride S 리어 라이트 등, 뼈대 빼고는 아주 싸그리 갈아치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커스텀 시장에 잘 등장하지 않는 가와사키 W650에 자신들의 느낌을 더해 색다른 느낌의 어반 스크램블러 스타일 바이크로 재해석한 Wreckless Motorcycles. 다음 바이크는 어떠한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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