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는 내리 쬐는 태양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주된 목적 이외에도 패션 아이템으로서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가끔은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게 하는, 때로는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감추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와 다양한 프레임 그리고 다채로운 색상의 렌즈들과 함께하는 선글라스는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계절과 상관없이 전 세계 사람들이 애용하는 물건이다. 하지만 가끔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남의 눈총을 받기도하고, 밤까지 선글라스를 써서 괜한 오해를 사기도 한다. 특히 밤에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다 전봇대에 부딪히는 난감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밤을 밝혀주는 나이트링크스 콜렉션(Nightlynx collection)이 있으니 밤에도 자신 있게 그리고 느낌 있게 끼고 다니자.
나이트링크스 콜렉션은 60년 동안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디자인을 해온 국내에서도 유명한 뷔아르네(VUARNET)가 밤에도 스타일을 살리고 더욱 선명하게 밤을 즐길 수 있게 개발한 획기적인 상품이다. 사실 나이트링크스를 선글라스라고 칭하긴 어렵다. 빛이 선명하지 않는 곳을 밝히기 때문이다. 밤뿐만 아니라 비나 안개가 있는 날, 새벽, 그리고 먼지가 많아 시야 흐릿한 날에 눈을 보호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하게 한다. 야행성 동물인 스라소니(Lynx)를 제품명에 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노란색의 세련된 렌즈안에서 펼쳐지는 선명한 시야는 왠지 초능력을 발휘하는 슈퍼 히어로의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물론 여느 선그라스 처럼 자외선을 100% 막아 주기에 뷔아르네의 기술력이 빛을 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5가지의 매트 블랙 프레임을 콜렉션에 구성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건 말 안해주려 했는데 자신이 디제잉을 즐긴다거나 클럽 매니아라면 무조건 구입해라. 신세계가 펼쳐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