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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ocopter 2X
2022-04-04T12:00:54+09:00
Volocopter 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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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리위로 택시가 윙~.

장난감처럼 느껴졌던 드론이, 어느새 생활 깊숙이 자리잡아 헬리캠이 되고, 택배배달까지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이제 남은 건? 물론 사람이다. 아마도 2018년 초에는 머리 위에서 택시가 윙~~ 윙~~ 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될 수도 있겠다.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인 E-Volo가 2018년을 목표료 한 택시 파일럿 프로젝트, Volocopter 2X를 발표했다. 이것은 정확히 말하면, 드론과 헬리콥터의 경계에 있는 비행물체라고 볼 수 있겠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두 개의 좌석이 있고, 조종사가 운전을 용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이스틱이 장착되어 있다. 예상했겠지만 볼로콥터2X는 배터리로 움직이고 이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도, 교체할 수도 있도록 되어있다.

사실 볼로콥터의 장점은 헬리콥터 처럼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택시라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은 너무도 바쁜 이 현대 도시들에 적격이다. 또한 배기가스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은 점점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는 이때, 필수적인 사양이라 할 수 있다. 볼로콥터는 SPL면허(Sport Pilot License)만 있으면 누구가 운행이 가능하다. 사실 E-Volo社 뿐만 아니라 VTOL유형 택시를 개발하려는 기업은 많이 있다. 올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하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실용적인 VTOL 택시를 론칭하는 기업이 그 기술력에서 인정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 성급해서도 안될 것 같다. 이미 E-volo 사는 4인용 볼로콥터의 개발에 대한 국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는 점은 타 기업과 차별되는 점이다. 우버 역시 이 기술에 대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볼로콥터 2X와 같이 하늘을 나는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할 날이 오는 것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