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실버스타인의 작품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나무는 자신의 오랜 벗, 소년에게 모든 것을 내어준다. 세월에 늙고 지쳐 돌아온 친구에게 마지막 남은 자신의 밑동까지 내어준 그 우정을 모두 기억하고 있을 거다. 우리가 이 작품에 진한 감명을 받은 이유는 아마 당신과 나는 이토록 조건 없는 우정을 나눠 줄 수 있는 위인은 아니라서 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밑동과 닮은 이 잔을 내어주며 술 정도는 함께 기울여 줄 수 있지 않을까. 독특한 유리 결이 매혹적인 Vitreluxe Stump 칵테일 세트다. 오크나무의 윤곽과 독특한 나뭇결이 인상적인 이 잔은 초기 청동 블로우 몰딩 공정에서 실제 오크 나무를 사용해 그 질감을 살려냈다. 각각의 세트는 텀블러 2개, 막대기, 칵테일 용기로 구성되었고 두 개의 텀블러를 추가할 수도 있다. 친구와 이 잔 가득 위스키 따라 마시며 모진 세상 열심히 살아내자며 오늘 밤에도 한잔하자.
Vitreluxe Stump 칵테일 세트
$90+
나무 밑동을 닮았다. 아낌없이 따라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