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빕(VIPP)에서 전개하는 호텔 시리즈 빕 로지(VIPP Lodge)를 위해 설계된 라운지 체어와 풋스툴. 상반되는 요소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는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의 말과 닿아있듯 단단하고 부드럽고, 밝고 어둡고, 유기적으로 흐르는 듯하지만, 기하학적인 실루엣을 가진 제품이 탄생했다. 두 제품 다 참나무로 만든 다리를 적용했고 의자에는 편안하게 패딩 처리된 외피와 서스펜션이 있어 장시간 착석하기에 편안하다. 또한 풋스툴에 다리를 올려 사용하면 한 차원 다른 안온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은 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은 체어가 6,800달러, 스툴이 1,200달러다.
이 의자에 앉아 조용히 올해를 정리하고 싶은 느낌이 든다면 브금으로는 임볼든 에디터들이 건네는 ‘한 해의 마무리 12월 31일 듣고 싶은 노래’ 리스트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