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arctica 프로젝트는 2009년 1월 얼어붙은 남극 대륙을 3주간 방문한 모나코 알버트 2세 왕자가 추진한 결과물이다. 남극 과학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강인한 몸체, 극한의 내한성을 자랑하는 VENTURI Mission 03 Antarctica를 살펴보자.
2013년에서 2015년 사이 전기 자동차 회사 VENTURI Automobiles는 유럽의 추운 지역에서 처음 테스트를 마치며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이 첫 번째 버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엔지니어 팀은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갖춘 두 번째 버전을 발표했는데, 영화 40에서 척박한 지형을 상대하는 적수 없는 물건이다.
바퀴는 지면과 접촉면이 넓은 캐터필러(caterpillar tracks)가 적용되었고, 수화물과 장비는 물론 3인까지 운송할 수 있다. 속도는 20~25km/h, 레인지는 45km 낸다. 엔진 타입은 60kW 배터리 두 개가 탑재되어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환경 문제에 더욱 민감하게 대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