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시려우면 아웃도어 패딩을 입으면 되고, 손이 시려우면 장갑을 끼면 되고, 다리가 시려우면 내복을 덧입으면 되지만, 발이 시려울 때는 마땅히 답이 없는게 현실이다. 또 차가운 공기는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온몸을 꽁꽁 싸매더라도 발끝은 시리고 무뎌지기 십상인데, 그런 당신을 위한 Velocio의 ZERO Bootie가 여기 있다.
레깅스를 덧신은 듯, 내복을 바깥에 입은 듯, 거리에서 쉽게 보기 힘든 모양의 이것은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물건이다. 추운 겨울 날씨에 걷기만 해도 발이 시려오는데 발을 끊임없이 바람에 부딪혀야 하는 자전거 라이딩은 두말 할 것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변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라이더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ZERO Bootie와 같은 슈즈 커버다. ZERO Bootie는 바람이나 물을 막는 소프트쉘 멤브레인을 사용해 편안함과 따뜻함을 챙겼고, 가장 추워지기 쉬운 발가락 부분에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했다. Velocio Zero Bootie는 블랙과 네이비 두 가지 색상과 XS부터 XL까지 다섯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이태리에서 제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