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바스키아, 샤넬 등 줄지어 있는 스케이트보드 중 취향에 맞는 하나를 선택하자. 여기에 Unlimited x Loaded 크루저 키트를 부착하면 전동 스케이트보드가 될 테니까. 이 키트는 특허받은 장착 시스템 덕분에 어떤 크기의 데크, 트럭이든 원래 한 몸이었던 것처럼 착 붙어 업힐과 다운힐을 구석구석 누빈다.
840W 힘을 내는 모터에 교체 가능한 리튬 이온 2.5 Ah 배터리 2개가 탑재됐다. 배터리당 충전 소요 시간은 80분. 시속 37km로 달릴 수 있고, 약 21km까지 쭉쭉 나아간다. 보더의 능력치도 배려해 단계별 주행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아울러 앱으로 가속, 감속, 최대 속도를 조정해 보자. 아마 겁부터 집어먹고 발도 못 떼는 일은 없을 거다.
9°의 경사면까지 거뜬하게 오르는 이 제품은 110kg 무게까지 견디니 참고할 것. 비행기에도 충분히 태울 수 있으니까 이 키트 바리바리 싸 들고 국경 건너 더 넓은 대륙에서 즐겨보자. 바퀴 지름 8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