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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바이크가 더 이상 신기하거나 어렵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요즘이다. 그러나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한 가지씩은 존재했기에 완전한 즐거움을 느끼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뉴질랜드의 Ubco는 2017년형 이륜 구동이 가능한 전동 바이크를 선보여 기존에 잘 볼 수 없던 강력한 기동성을 갖춘 채로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내구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펙에서 만족감을 주었다. 특히, 오프로드에서는 더욱 뛰어난 역량을 맘껏 뽐내기도 했다. 역시 기술력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른 것이었다. 이제 Ubco는 2018년을 맞이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륜 구동을 내 놓고 더욱 완전한 즐거움을 더욱 다양한 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Ubco Bikes 2 X 2.
기대감이 더욱 커졌을 2018년형이기에 전동 바이크가 줄 수 있는 성능을 더욱 극대화 했다. 여전히 이륜 구동이기에 힘이 뛰어나 도심에서의 출퇴근용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의 거친 지형도 문제 없고, 2017년형 보다 더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LCD 계기판이 생겨나고 전용 Ubco 앱으로 바이크의 실시간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커넥션이 탑재된 것이다. 역시 스마트함이 빠지면 섭한가 보다. 놀라울 정도로 조용한 엔진 소리는 굉음 때문에 전동 바이크를 꺼려하던 이들의 입까지 다물게 했다. 가볍지만 낮은 중심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슈퍼 X 프레임은 150Kg까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1불이 채 되지 않는 6시간의 일 회 충전으로 전작보다 더 길어진 최대 120키로미터 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속도는 안전을 위해서 시속 50키로로 조금만 높였지만 모든 면에서 나아진 2018년형 Ubco의 향상된 스펙은 충분히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올 한 해 열심히 일했으니 2018년도에는 자신이 추구하는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