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당장 넘어야 할 큰 산은 티 샷이다. 최소 수 개월은 연습장에서 스윙연습에 손바닥 한 번 나가봐야 감이 잡히기 시작하니 말이다. 이제 한 두 번 필드를 나가는 수준이 되고 나서 의외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퍼팅이다. 물론 그 전에 열심히 물에 빠뜨리고 벙커에서 모래바람을 날렸다면 더블파로 퍼터를 쓸 기회도 없겠지만. 퍼팅은 골프를 오래 쳐 온 사람들도, 심지어 프로들도 실수를 연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냥 길 대로 힘조절해서 치면 될 것 같지만 엄청난 중압감과 홀의 마지막에 이르러 체력이 떨어지기도 하면서 실수가 나오는 것이다. 골퍼들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입스 ’The Yips’는 퍼팅에 앞서 흔들리는 정신에 무릎을 꿇는 것을 말한다.
꼭 입스에 대한 공포가 아니더라도 골프에 있어 티 샷 만큼이나 중요한 퍼팅을 잘 완수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닝이 필요한데 TYCHE T1 트레이너는 기본기부터 정교한 퍼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지도 한다. 요즘 제품들에 ‘스마트’라는 말이 빠지면 섭하기에 TYCHE T1 역시 매 퍼팅 순간에 다양한 센서를 통해 1초에 900개가 넘는 데이터포인트를 수집하여 가상 스마트 코치(Virtual Smart Coach)에게 자료를 변환, 전송한다. 그런 후 스마트 코치는 퍼팅 시 자세를 분석하여 자세 향상을 위한 최적의 트레이닝 피드백을 제공한다. 확실한 피드백과 개선점을 제공하기에 퍼팅을 하는 당사자는 점점 자신의 퍼팅에 신뢰를 더하고 신뢰는 곧 자신감에서 실력으로 이어진다. 물론 iOS와 안드로이드 어플로 호환이 가능하니 손쉽게 개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18년 2월까지는 기다려야 하기에 그 때까지 티 샷부터 차근 차근 마스터하면서 TYCHE T1 구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