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백투더퓨처 때문에 아주 난리도 아니다.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부터 나이키 매그와 같이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아이템들은 정말 뭐 이런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것들이 많은데, 실제로도 꽤나 많은 아이템들이 현실화되어있다. 그렇다면 미래에 상용될만한, 지금 개발되고 있는 기술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테이블 저쪽에 두었던 전화기가 울린다. 그런데 내가 일어나 움직이지 않고도 테이블이 직접 핸드폰을 가져다준다. 내가 테이블로 다가가자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받침대 모양으로 자동으로 변형이 되기도 하고, 물체에 알맞은 모양으로 변해 테이블이 그릇 역할까지 해주기도 한다. 정말 SF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설명하는 것 같지만 이미 2년 전에 MIT에서 개발된 기술이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TRANSFORM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방금 언급한 대로 테이블의 모양이 변형되며, 사용자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위에 업로드 한 영상은 예전 버전이지만,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예들을 확인할 수 있다(솔직히 그리고 더 재미있…). 최근 영상에선 물체를 돌리고 세우는 등 좀 더 정교한 움직임을 볼 수 있는데, 뭐 아직까지는 투타타타타타타타거리며 좀 시끄럽고 투박한 모습이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더욱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 지금은 이 기술이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