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크래프트 맥주 회사 To Øl에서 신제품 FOGGED UP IPA를 선보였다. 이 술의 원료는 40%의 귀리와 밀, 씨트라와 모자이크 홉스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모자이크의 열대 과일 노트와 씨트라의 씨트러스 노트, 소나무의 향긋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쥬시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런던 포그라는 이름의 이스트를 사용해 여름에 어울리는 밝고 상큼한 테이스트와는 대조되는 탁하고 흐릿한 빛깔을 띤다. APV는 8%. 불투명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된 맥주병도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연상시키며, ‘FOGGED UP’이란 제품의 타이틀을 완성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