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지녀야 할 아이템들이 있다면 시계, 지갑, 자동차 키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센스 있는 남자라면 추가적으로 간단한 공구 정도는 들고 다니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무슨 얘긴가 싶을 수 있겠지만, 큼지막한 오함마를 들고 다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자그마한 사이즈의 휴대용 공구 The James Brand Elko 나이프 정도만 들고 다녀도 일상생활의 자잘한 문제들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가령, 사랑하는 여자친구나 썸녀와의 피크닉에서 과일이나 음식을 알맞게 자를 수 있는 세심함을 어필할 수도 있고, 한강에서 낭만적인 병맥주를 들이킬 때 오프너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이 정도면 소소한 라이프스타일에 조미료 아이템이라 생각 들지 않는가? 그럼 지금부터 이 깜찍한 녀석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자.
겉모습을 보면 평범한 열쇠고리용 칼 정도로 보이겠지만 키홀더 부분이 스크루 드라이버로도 쓸 수 있다. 기존 나이프들의 문제점이었던 부식이나 약한 내구성에 못미더웠다면 걱정 마시라. 몸체에 알루마이트 처리된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손잡이가 칼날 부식의 원인을 해결했다. 또 칼날의 강재는 CTS BD1이라는 스테인리스로, 날 유지력이 좋고 내부식성을 방지해주는 재질로 제작되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무게 1.3g, 길이 6.58cm의 아담한 사이즈로 키 체인, 주머니, 지갑 배낭에 간편히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이 정도면 하나 정도는 챙기고 다니기에 썩 괜찮은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센스 있는 남자가 되는 방법을 Elko 나이프로 찾아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