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들이 나름 이것저것 고려해서 최고의 제품을 내놓는다고는 하지만 그건 불특정 다수의 입맛에 맞는다는 소리이지, 내 입맛에 맞는 차라는 건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커스터마이제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바꾸기도 하는데 매번 같은 스타일로 튜닝을 하다 보면 지겹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바꾸는지, 내가 알지 못하던 다른 스타일이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긴 하다. 자동차 튜닝의 백과사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책 ‘The Drive‘는 핫 로드, 로우 라이더, 와이드 보디, 모던 유러피언 스포츠카 까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전 세계 자동차 커스터마이제이션의 모든 것이 담겨있기 때문에 주차장에 그냥 밋밋한 모습으로 서있는 자동차 때문에 고민 중인 당신에게 다양한 영감을 마구 불어넣어 줄 것이다.
The Drive
$69
밋밋한 모습으로 주차장에 멍하니 있는 자동차에게 꽃단장을 시켜주고 싶다면 'The Drive’ 한번 정독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