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처럼 미래형 갑옷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현실 버전인 테슬라 또한 나름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테슬라 모델 3 또한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어 주는 제품이 아닐까 한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15mile(약 346km)를 달릴 수 있으며 0-60mph(약 96.5km/h)를 6초 이내에 주파하고, 성인 5명이 앉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에 모든 안전 테스트를 만점으로 통과한데다가 가격은 $35,000(약 4천만 원)으로 테슬라 내의 다른 모델들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에서도 곧 판매될 예정이며 환경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 원대에 이 멋진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너무나도 좋은 조건인데다가 만우절에 발표해서 장난인가 싶었는데 진짜라니.. 누가 내 볼 한 번만 꼬집어주길 바란다.
Tesla Model 3
$35,000
테슬라가 자꾸 점점 더 매력적인 제품을 발표한다.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