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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바빠서 제대로 된 식사는커녕 그저 ‘끼니 때우기’로 겨우겨우 버티는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고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불이나 시간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과하게 익히거나 덜 익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힘든 일이다. 라면 끓일 때만 기가 막히게 조절이 되는 불 & 시간 조절. 대체 방법이 없는 것일까?
끝없는 실패로 인해 ‘아무리 노력해도 난 안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마트한 전기레인지 Tasty One Top과 Tasty 어플만 있다면 백선생 부럽지 않은 요리를 뽐낼 수 있게 된다. Tasty 앱에 준비되어 있는 1700개 이상의 레시피 중 마음에 드는 음식을 정하고 재료 리스트를 먼저 확인하면 된다. 고른 메뉴를 공유하면 Tasty One Top은 자동적으로 온도를 맞추는 등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기 위해 스스로 준비한다. Tasty One Top은 온도와 실제 시간을 측정해 팬케이크를 구워낼 경우 언제 뒤집어야 하는지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프라이팬을 빠르고 정확하게 온도를 맞추기에 음식을 태울 일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예를 들어 샤부샤부를 해 먹거나 퐁듀를 준비할 경우에도 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Tasty One Top을 사용한다면 쉴 새 없이 냄비 상태를 체크하지 않고도 온전히 음식 먹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까만색과 파란색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아직은 iOS에서만 조종이 가능하기에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최대 화씨 450도까지 올라가며 온도계가 있어 1도의 오차 없이 음식을 가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혹시 완벽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매번 요리를 태워먹는다면 이 디바이스 하나는 꼭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