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form 전기 모터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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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과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전기 모터사이클 기업이 근사한 물건을 선보였다. 빈티지 카페 레이서(cafe racer)의 모습을 하고 있는 Tarform 전기 모터사이클은 전체적인 실루엣과 안장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장인 정신은 물론 고급 제조 기술과 청정 기술 구현을 위해 모든 구성 요소를 재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했다.

3D 프린터를 사용해 부품 만들고, 지속가능한 자재를 자체 가공하여 단순히 매연이 나오지 않는 것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배터리 팩 모드에 따라 도심 속에서는 최대 145km, 고속도로에서는 80km를 달릴 수 있고 이 두 가지 모드를 혼용하면 121km의 주행거리가 보장된다.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오토바이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탑승자에게 위험을 고지한다. 또한 기기 내 문제가 발생하거나 보수가 필요할 때 전용 앱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함도 놓치지 않았다. 완충 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워낙 공을 들여야 하는 탓에 2019년 초는 되어야 Collector’s Edition 모델을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