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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Le-a by Leblon Delienne
2022-03-30T15:08:45+09:00
Table 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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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과 함께 외쳐보자, 아임 유어 파더.

스타워즈(Star Wars)는 1977년 조지루카스 감독이 탄생시킨 미국 공상과학 영화(Sci-fi)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올해 국내에서 8편이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고 9편에 대한 제작도 앞두고 있어 지난 40년에서 멈추지 않고 To be continued 중이다. Leblon Delienne는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을 결합한 피규어, 조각, 예술작품, 그리고 가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같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프랑스의 기업이다. 이번에는 전설들과 함께 마치 예술조각품과 같은 커피테이블 Table Le-a을 발표했다. 헉.. 미술관에서 볼 법한 저 물건이 커피 테이블이라고? 사실 저 테이블을 커피를 놓는데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커피를 들고 이 테이블을 감상한다면 모를까.

이 기하학적인 테이블을 보면서 스타워즈를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날까. 아임 유어 파더라는 명대사를 남긴 다스베이더? 하지만 레아 테이블은 검정색으로만 나오지 않고, 펄 화이트, 실버, 황동색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힌트는 이름에 있다. 바로 레아 공주다. 중간에 꼬여진 부분을 보면 레아공주의 상징인 빵 모양으로 양쪽으로 딴 공주의 머리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지만, 스타워즈 속의 전설의 인물이다. 그러나 이 테이블이 더 빛을 바라는 이유는 이제는 전설이 된 건축 디자이너 자하 하디드(Zaha Hadid)와 콜라보 했기 때문이다. 여성 건축가 최초로 건축계의 아카데미로 불리우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한 자하 하디드는 주로 역동적인 건축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이름은 몰라도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때 괴이한 디자인 때문에 논란이 되었지만 지금은 디자인 관련 행사가 주로 개최되는 동대문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역시 그녀 작품이다. 이러한 전설들과 함께하는 테이블이기에 2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그러니 아무래도 커피를 올려놓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