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의 아침에 밥을 챙겨 먹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자주 찾는 것이 바로 빵과 발라 먹을 잼 또는 버터다. 잼이야 그나마 좀 부드러워 불편함을 잘 못 느끼는데 버터는 보통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기에 딱딱한 버터를 빵에 발라 먹는 것은 거의 전쟁이 가까운 일이다. 버터나이프로 고풍스러운 느낌과 함께 아침을 맞이 하려고 버터를 꺼냈다가 숟가락까지 동원해서 버터를 산산조각 낸 경험도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간신히 버터를 조금 떼어내고 나서도 바를 때 빵을 찢어버리거나 버터가 생각만큼 발리지 않아 빵만 뜯어 먹고 출근을 한 경험도 창피해서 말은 못 했지만 분명히 있을 것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함을 더한 주방용품을 만드는 THAT!에서 아침도 간편하게 챙겨 먹지 못해 고달픈 현대인과 아이들의 식사를 좀 더 편히 챙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SpreadTHAT! 버터 나이프를 개발했다. SpreadTHAT!을 이용하면 버터를 손 쉽게 잘라내어 원하는 만큼 아주 고급지게 빵에 발라낼 수가 있다. 열선이 깔려 있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원리라면 충전같은 걸 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니 오히려 외면 당할 수 있다. 이 버터 나이프는 손바닥의 체온만 있으면 된다. 열전도율이 좋은 구리합금에 내구성이 좋은 티타늄을 사용한 SpreadTHAT!을 버터에 대기 전 20초만 잡고 있으면 손바닥의 체온만으로도 버터를 잘라내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가 된다. 잘라내는 시간에 좀 더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빵에 버터를 바르는 것은 더욱 쉬워진다. 눈물 나게 고마운 버터 나이프가 아닐 수 없다. 이제 SpreadTHAT! 버터 나이프와 함께 깔끔하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