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보다 더 가지고 싶은 포르쉐를 만드는 싱어(Singer). 이번에도 역시나 타르가 모델을 포함시킨 싱어 룩셈부르크 타르가(Singer Luxemburg Targa)와 미네소타 쿠페(Minnesota Coupe)의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1990sus 964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된 룩셈부르크 타르가는 4.0리터 플랫 식스 엔진을 사용하여 390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특히 두 가지의 오렌지, 4가지의 블루, 한 개의 크림 색의 가죽을 엮어 만든 패턴인 ‘Tyler Tartan’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그에 어울리는 딥 오렌지 익스테리어와 네이비블루의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탈부착이 가능한 네이비의 루프 또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다른 모델인 미네소타 쿠페는 1994년도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으며 건메탈 그레이(Gunmetal Grey)의 외관과 토바코 브라운(Tobacco Brown)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나 영롱한 푸른색의 타코메타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 모델은 3.8리터 플랫 식스 엔진으로 350마력의 힘을 낸다.
오늘도 다시 한번 애꿎은 내 통장을 한번 어루만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