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을 쭉 훑어보면 귀에 뭐 하나 꽂혀 있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잦은 이어폰 사용은 청력에 좋지 않다며 많은 매체에서 떠들어 대지만 소용없다. 어차피 먹을 가는귀, 세월 흐르면, 그 세월만큼 의술과 기술도 좋아질 테니 그냥 듣고 말란다. 배경음악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드니까. 헤어진 연인을 더욱 애절히 생각할 때도, 괜히 기분 상쾌한 오늘을 보내기에도, 하늘에 낀 우울한 먹구름만큼 다운되는 어떤 순간에도 당신의 귀와 마음은 팽팽하게 연결되어 감정을 주고받는다. 당신의 기분을 더욱 섬세하게 어루만져 줄 이어폰이 있다. 바로 시계로 이미 유명한 Shinola Canfield 프로 인이어 모니터다.
프로 인이어 모니터는 음악인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지만, 우리 얼굴에 달린 건 뭐 막귀인가. 모든 사람이 평등할 권리처럼 우리도 언제 어디서나 질 좋은 사운드를 즐길 권리가 있으니 이 제품에 주목하자. 프로 인이어 모니터는 두 개의 고급 평형 전기자 수신기, 베이스 우퍼 및 미드 레인지 트위터에 의해 작동한다. Shinola 사운드의 특징은 세부적인 음색에 초점을 맞추어 충분한 베이스를 제공한다는 것. 하지만 감정 과잉되어 부담스러움을 선사하는 존재는 아니고 편안한 사운드를 당신의 귀에 콕콕 꽂아준다. 또한 케이블과 이어폰 본체가 분리되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된 이 제품은 미국에서 설계, 제작, 테스트 과정을 거쳐 그 품질을 보증한다. 메모리 폼과 실리콘 귀마개로 완벽한 착용감을 안겨주는 Shinola Canfield 프로 인이어 모니터로 나쁜 소식 말고 좋은 소리만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