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Customs e-커브 전환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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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처음 생산되어 총 1억 대 이상이 팔렸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계속 생산 중인, 혼다의 대 히트 모델 ‘커브(Cub)’. 하지만 여기저기서 환경을 고려한 전기를 사용한 운송수단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이 전설적인 바이크도 슬슬 이래저래 눈치가 보였을 것이다.

중국의 전기 바이크 브랜드 ‘상하이 커스텀(Shanghai Customs)’이 선보인 e-커브 전환 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혼다의 이 전설적인 모델을 환경친화적인 전기 바이크로 변신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키트라고 할 수 있다.

작업 프로세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하루 정도만 좀 집중해서 뚝딱거리면 디지털 디스플레이, 무선 키, 전용 가죽 시트,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1000W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최고 속도 50km/h,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전기 바이크로 재탄생하게 된다.

내 바이크는 내가 좀 직접 만져보고 싶었던 분들, 슬슬 환경이 걱정되는 분들, 그냥 전기 바이크가 가지고 싶었던 분들은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