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도 좋지만, 적당히 릴랙스 되는 무드가 좋아 술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어떤 술을 마시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 따라, 함께 마시는 상대에 따라 당신의 술자리는 천차만별이니 이 분위기를 즐기려면, 말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선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엄마, 아빠 못 알아볼 정도로 먹는 술은 참담한 히스토리를 만들기 십상이니. 그렇다면, 약하게 많이 마셔야지라는 결심을 한 당신을 위해 ‘Session Cocktails’를 추천한다. 이 책은 60가지 이상의 독창적이고 낮은 도수의 맛있는 알코올을 즐기기 위한 칵테일 레시피다. 보드카나 위스키와 같은 강한 증류주를 3/4온스 이상 사용하지 않아 많은 양을 마셔도 크게 무리가 없다. 아울러 알콜 도수가 낮은 음료에 대한 역사도 기술하고 있다. 전문 바텐더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내리쬐는 햇볕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벼운 칵테일로 달래보자.
‘Session Cocktails’ by Drew Lazor
$12
무겁게 한 잔 말고, 가볍게 여러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