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는 바닥 모서리를 이로 물어 마셔야 더 맛있고, 꼬깔콘은 손가락에 끼워 한 개씩 빼먹어야 감칠맛이 배가된다. 그리고 ‘Seriously Strong Coffee’는 이 컵에 따라 마셔야 더욱 완벽해진다. 파이어박스(Firebox)에서 판매 중인 이 커피 키트는 갈린 원두와 에나멜 컵으로 구성되어 온몸이 강렬하게 카페인을 외칠 때 당신 곁에 세트로 준비된 물건.
브라질과 온두라스 아라비카 빈을 블렌딩한 50g 커피다. 분쇄된 상태라 그라인더 사용 필요 없어 간단하지만, 향을 풍부하게 느끼고 싶다면 오래 두고 마시진 말자. 진한 당밀, 코코아, 감초 등 강한 풍미와 함께 시럽 같은 바디감을 선사한다. 이는 Leeds 로스터리에서 로스팅과 포장을 마쳤다. 에나멜 커피잔에 담긴 강렬한 커피 한 모금의 유혹은 아침과 저녁, 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