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굽는 냄새, 향긋한 커피 향기, 바닷가의 시원한 냄새, 초콜릿의 달콤한 냄새 등 우리 일상엔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냄새들이 있다. 이렇게 기분 좋아지는 냄새들을 매일 아침 맡는다면 어떨까. Olfactory에서 만든 특별한 알람시계는 바로 이러한 좋은 냄새들을 이용해 아침을 깨워준다.
그동안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인상 찌푸리며 일어났다면 이제는 Olfactory의 알람시계로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고 향기를 한 번 뿌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2분에 한 번씩 향기를 뿌려주어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를 골라 설정해놓을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첫 번째로 바닷가 향기가 있다. 부드러운 바닷가의 향기는 바닷가에서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마치 해변에 걸려있는 해먹에서 쉬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두 번째로는 크루아상 향기이다. 모닝 빵을 굽는 버터 향기가 퍼져 침대에서 아침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로는 토스트 향기이다. 토스트에서 막 나온 식빵의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느낌을 코끝으로 느낄 수 있다. 네 번째로는 에스프레소 향기이다. 커피의 진하고 따뜻한 향이 잠을 깨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섯 번째로는 초콜렛 향기로 몹시 달콤해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윌리웡카 공장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섯 번째는 페퍼민트로 아로마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시원한 식물향으로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는 잔디향으로 푸릇푸릇한 봄날의 건강함을 느껴볼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냄새로 많은 것들을 기억한다. 이 냄새들 중 자신에게 기억나는 가장 좋은 추억을 선택해 아침마다 우리의 뇌가 무의식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들어주면 매일이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