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빽빽한 지하철에서 겨우 내려서 비몽사몽 회사로 향하다가 도저히 안되겠기에 사약과도 같은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사무실에 겨우 도착해서 숨 좀 돌리려는데 아뿔싸, 내 팔이 아직 잠이 덜 깼는지 지멋대로 휘적거리다가 커피컵에 귀쌰대기 한방을 선사해버리고 말았다. 재빠른 구조작업으로 휴대폰, 가방, 서류들은 제시간에 다 구출했지만 키보드라는 희생자가 발생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물로 씻어낼 수도 없어서 그저 휴지로 꾹꾹 누르고 뒤집고 어떻게든 해 보는데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Schatzii Easy-KEY Wireless Waterproof Keyboard는 아침 사무실이나 강의실에서 한순간에 벌어질 수도 있는 대참사 속에서도 마음 편히 다른 물품들 구조에 전념하게끔 해주는 무선 방수 키보드다. 게다가 반으로 접을 수도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매우 편하다.
Schatzii Easy-KEY Wireless Waterproof Keyboard
$50
이른 아침, 잠이 덜 깬 팔이 지멋대로 휘적이다가 책상 위에 있던 커피컵에 귀쌰대기를 날려 커피가 쏟아져도 최소한 키보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