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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데스크탑 본체에 사용하는 하드드라이브, HDD(Hard Disk Drive)는 지금까지도 그 용량과 가격면에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필수 부품이다. 외장하드의 경우도 테라바이트(TB)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지만 가장 큰 단점인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비디오나 오디오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1980년대에 개발되어 지속적으로 HDD를 위협하고 있는 SSD(Solid State Drive)가 많이 선택되고 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고 용량도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속도면에서는 HDD가 따라올 수가 없을 정도이기에 스피드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이나 용량은 별개의 문제이다.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래쉬 메모리에 전념한 Sandisk는 외장 SSD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화시킨 익스트림 500 포터블 SSD(Extreme 500 Portable SSD)를 시장에 내 놓았고 곧 바로 수많은 유저들이 선택했다. 일단 크기가 손바닥정도로 작아지고 다른 SSD와 비교해도 훨씬 가벼워졌다. 반면 속도는 일반 외장하드의 4배나 빠르다. 그래서 SSD를 사용하는 순간 HDD 사용은 힘들어 질 수 있다. 또한 HDD처럼 일을 많이 시킨다고 열내지도 소리를 지르지도 않는다. 냉정하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에 낸다. 포터블 저장장치는 소중한 자료들, 작업물들을 보관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해야 한다. Extreme 500 SSD는 주위에 범퍼 느낌을 주는 보호 장치를 부탁하여 혹여 떨어뜨리거나 가방 안에서 이리저리 흔들려도 완충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고,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에서도 잘 버티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극한의 상황을 잘 버텨낸다. USB 3.0으로 구동하기에 요즘 사용하는 거의 모든 PC에 호환 가능하고 용량은 120GB 부터 1TB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도 120GB 기준으로 10만원 정도이니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