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 캠핑에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아이스박스다. 물이라도 한 번 마시기 위해서는 아이스박스가 정말 필수적인 아이템인데 얼음을 채워 안에 든 것들을 시원하게 만드는 데다가 냉기까지 뿜어내는 제품이 있어 요즘 핫하다. RYOBI 에어컨 쿨러(Air Conditioned Cooler)는 위쪽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운 태양볕 아래에서도 4시간 정도 냉기가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 물론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냉기를 내보내는 것인데 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으니 급하면 활용하면 좋을 듯 싶다.
사이즈는 47리터로 내부 저장공간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넉넉하게 들어가는 사이즈이다. 2L짜리처럼 높이가 높은 물건도 들어가는 RYOBI 에어컨 쿨러는 운반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손잡이와 바퀴까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아이스박스를 나르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손잡이와 바퀴는 축복일 수밖에 없다. 편리하게 무거운 물건들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데다가 수납공간까지 있어서 간단한 물품들은 넣어두어도 좋다. 만약 RYOBI 에어컨 쿨러가 실내에 위치하거나 텐트 안에 위치하고 있다면 뜨거운 여름에 냉기를 밖으로 빼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 수도 있다. 가격은 $199(약 22만 원)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다. 캠핑장에 가서도 얼음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생각만 해도 씐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