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액션카메라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그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려 하는 사람들의 심리의 강화에 따라 발전해 왔다. 다양한 크기에 다양한 스펙 그리고 다양한 가격으로 각자 다른 곳에서 그 나름의 시간들을 담아낸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하드웨어에 집중해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는 기술에 신경 쓰느라 정작 액티비티를 즐기지 못 하는 경우가 있었다.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이제 앵글을 신경 쓰지않고 더 이상 촬영 포인트에 자신을 맞출 필요없이 촬영버튼만 누르고 온몸으로 자신이 속한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4K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라일로 360 카메라(Rylo 360 Camera)로 주인자리를 되찾자.
라일로 360 카메라가 다른 액션카메라와 다른 이유는 완전 다른 레벨의 소프트웨어 즉 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워낙 카메라 하드웨어 기술이 발전해 웬만한 화질에 만족할 수 있는 이들에게는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할 수 있다. 2015년에 시작된 스타트업 기업인 라일로(Rylo)는 바로 이런 점을 공략했다. 구글, 인스타그램에서 일했던 설립자는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진행했다. 그가 이미 경험한 안정화기술을 기본으로 마치 영화를 찍는 듯한 프레임구성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에 집중한 결과, 카메라는 208도를 자랑하는 앞뒤 두 렌즈로 촬영 내내 360도의 앵글로 촬영자 주변을 담아내고 소프트웨어는 이를 원하는 포인트에 따라 선택 후 편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아무리 거친 환경에서도 놀라운 안정화가 적용 가능하다. 최대한 오래 시간을 담아낼 수 있도록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기능을 하드웨어에서 없앴다. 사람은 삶의 활력을 주는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결과물은 소프트웨어와 함께 천천히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다. 먼저 iSO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2018년도 부터는 안드로이드와도 호환된다고 하니 실제 어떤 결과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