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s-Royce Phantom Limelight Collection

럭셔리의 끝판왕 롤스로이스가 라임라이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각광’, ‘세상의 이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임라이트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이미 조용히 주차장 한구석에 서 있기만 해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 롤스로이스에 한층 더 깊은 화려함을 더했다. 그러니까 투애니원이 한참 외쳐대던 “내과 쮀-일 쫠나과-”를 롤스로이스다운 이름으로 풀어낸 것이다. 양쪽 문에는 시계, 액세서리, 향수 등을 보관하는 홀더가 마련되어 있어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이 차 안에서 마지막 꽃단장을 할 수 있게끔 배려했다. 또한,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출근길에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막판 5분 꿀잠을 경험할 수 있게끔 등받이 각도가 27도까지 넘어가고, 다리받침 부분도 30도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행복한 출근길 급속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가격은 6억 9천만 원부터라고 하니 대략 20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차곡차곡 저축해서 꼭 세상의 주목을 받는 롤스로이스 오너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