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d Wilson Design 현관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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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매트는 생활하는 데에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집을 방문하는 손님의 눈길이 가장 먼저 닿기에 포근한 첫인상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항상 반가운 손님만 현관을 거치는 것은 아니다. 도둑이나 빈집털이같이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엿이 손님은 손님인 만큼, 도둑님(?)의 눈길이 먼저 머물게 될 현관매트에 재치를 부려보자. Reed Wilson Design의 ’The Neighbors have Better Stuff (이웃집에 더 좋은게 많아요)‘ 현관매트다.

아무리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가끔은 내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플때가 있다. 하지만 이런 시기 질투가 거꾸로 이점이 될 때가 있으니, 바로 이 현관매트를 보며 하는 말일까. “우리 집보다는 옆집에 더 비싼 게 많아요!” 라는 귀여운 외침은 반가운 손님이 되었든, 명절날의 친척이 되었든, 혹은 실제로 도둑이 되었든 그 누구에게라도 ‘피식’하는 웃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매트는 미국에서 천연 코코넛 겉껍질의 섬유질로부터 만들어진 코이어 섬유를 이용해 생산되며, 76 x 45cm의 넓이와 1.2cm의 두께를 가져 대부분 가정집의 현관문에 맞게 만들어졌다.

Reed Wilson Design는 2012에 설립되어 허를 찌르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실소를 자아내는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디자인 그룹이다. 위에서 소개한 매트는 현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미국 각지의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