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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제임스 캐머런, 데이비드 핀처, 장 피에르 주네 등, 여러 감독들이 제작한 ‘에일리언’은 개봉 당시 많은 이들에게 시각적인 충격을 안겨주었던, SF 영화계에 큰 획을 그었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큰 흥행을 거둔 SF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듯 영화 속 소품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이 있기 마련인데, 얼마 전 나이키에서 백 투 더 퓨쳐에 나왔던 나이키 MAG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리복도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다 싶었는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제작한 Aliens의 개봉 30주년을 맞아 에일리언 매니아들이 열광할 만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바로 주연을 맡았던 시고니 위버가 영화 속에서 신었던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Reebok Alien Stomper Collection. 미드컷과 하이탑의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미드컷은 1986(‘Aliens’가 개봉된 연도) 켤레, 하이탑은 426(영화에 등장하는 혹성 이름) 켤레가 제작된다고 한다. 가격은 $175(약 20만 원)이며 4월 26일, Alien Day에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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