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 보면 아무리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한 번쯤은 스크린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모니터가 크다 한들 스크린의 끝을 지나서부터 보이는 하얀 벽 때문에 나의 게임 몰입도를 방해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게임 하나 하겠다고 벽과 같은 사이즈의 TV를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일단 참으며 하고는 있지만 이 아쉬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 같다. 최고의 게이밍 관련 아이템들을 생산하는 브랜드 Razer가 작은 스크린이 불만인 게이머들을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 아리아나(Ariana)를 선보였다. 아리아나는 간단히 말해 게이머들을 위한 프로젝터로서 2개의 3D 카메라가 모니터 위치, 방 크기, 조명, 가구 위치 등을 스캔한 뒤, 울트라 와이드 어안렌즈(fish eye lens)를 사용해 방 전체에 게임 화면의 연장된 장면을 투사해주는 게임 전용 프로젝터다. 게이머들이여, 더 이상 구차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이 정도면 집중할 수 있겠는가?
Razer Ariana 비디오 프로젝션 시스템
N/A
방 전체에 게임 화면의 연장된 장면을 투사해주는 게임 전용 프로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