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을 즐기는 이들에게 장시간 페달 위에서 노를 저어주어야 하는 신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09년 설립되어 자전거로 통근하는 이들, 아웃도어에서 여러 지형을 누비는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킨 브랜드 Quoc가 Weekend 사이클링 스니커를 들고 킥스타터에 등판했다. 이번엔 당신의 마을을 훔치러 온 듯하니 긴장하길.
이 신발은 우천 시에나 예상치 못한 물웅덩이를 만나더라도 겁먹지 않는다. 방수 아웃솔로 당신의 발이 젖지 않도록 지켜주며, 항균 직물로 만들어져 냄새가 나지 않도록 돕는다. 어퍼 또한 방진, 발수 기능을 적용해 당신이 찝찝한 상태로 주행하는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할 거다.
특허받은 탄성 레이싱 시스템으로 신은 내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신발 밑창에 클리트를 부착, 페달과 연결해 라이딩 시 전력 효율성과 제어력을 높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도 놓치지 않았으니 신발을 받아보게 될 내년 여름을 상상하며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