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 기반을 둔 PF Flyers는 1937년부터 신발에 올인하고 있는, 지금은 뉴발란스가 인수해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미국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다. 2015년, PF Flyers는 미국에서 공수한 재료로, 미국에서 제작하는 그들의 뿌리를 다시 찾기 위해 진행한 Made in USA 컬렉션을 선보였었다. 그때 함께 참여한 파트너 Ball and Buck와 또 한 번 합을 이뤄, 미국의 자부심을 보여주려 두 프리미엄 브랜드가 다시 나섰다. 그리고 PF Flyers X Ball and Buck Center Lo에 그들의 정신을 담아냈다.
이 스니커즈의 어퍼는 내구성 갑인 나일론 코듀라를 사용했다. 그 위에 Ball and Buck의 시그니처 캔버스가 포인트이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Army Duck 캔버스 구조다. Ball and Buck의 아이콘이 담긴 강렬한 오렌지색 프리미엄 깔창과 폴리우레탄 중창 덕분에 런닝화 만큼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방수 코팅된 면 소재의 신발 끈을 앤틱한 황동 재질의 아일릿이 잡아주어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Ball and Buck 헌터 로고가 은은하게 새겨지고 PF Flyers의 초록색 심볼이 뒤를 받치고 있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 않는다. 보스턴에서 모든 제작이 이루어져 프리미엄 퀄리티를 유지하는 이 스니커즈, 디자인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