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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스페셜리스트 폴 스티븐스가 ‘르망 클래식 클럽스포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Le Mans Classic Clubsport)’을 선보였다. 자사의 클럽스포트 모델을 베이스로 한 이번 에디션은 경량화 모델의 경우 렉산(Lexan)으로 제작된 리어 윈도우를 시작으로, 수동으로 창문도 여닫아야 하며 심지어는 글러브박스까지 없애는 노력 끝에 970kg이라는 놀라운 몸무게를 자랑한다(투어링 클럽스포츠는 1,075kg). 후드 아래에는 300마력을 뿜어내는 공랭식 3.4ℓ 플랫 식스 엔진이 들어앉아 있으며 RS 스펙 캠섀프트, 경량 크랭크축, 경량 커넥팅 로드, 경량 플라이휠 등이 장착되어 있다. 그린과 블랙의 강렬한 조화가 매력적인 인테리어 또한 가죽과 패브릭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포츠 투어링 스타일 시트, 가죽 인테리어 패널, 그린 플로어 매트가 새로운 주인을 맞아줄 것이며 GT 차량에 어울리는 커스텀메이드 가방 세트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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