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모니터와 스마트폰 쳐다보기 바쁜 당신, 도처에 놓여 있는 사소한 아이템들에 따뜻한 시선 한번 줘 본 적 있었던가. 너무나 당연해 그 존재감이 미비한 일상 속 제품들이 이 책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 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특허 받은 1,000개 디자인을 엮은 ‘Patented: 1,000 Design Patents’ 덕에.
가정과 사무실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을 집대성한 이 컬렉션은 전 세계 디자이너, 발명가 혹은 몽상가의 창의성을 다시금 조명한다. 아니, 천재성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듯. 테이프 디스펜서, 연필 깎기, 핸드폰, 커피 메이커, 의자, 음료수병 등 다채로운 삽화들이 페이지마다 지루하지 않게 자리한다. 파이돈 온라인숍에서 한화 약 5만 원에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트북 컬렉션은 임볼든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