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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커진 화면도 좋은데, 물리 ESC 키가 돌아온 게 더 반가운 건 기분 탓?
내 입맛대로 부품과 사양을 골라서 조립하는 맥 프로? 말고 듄 프로.
키보드 커버에 쏙 넣으면 자동충전 되는 슬림펜 존재감은 가히 넘사벽.
아직도 게임할 때 용량 걱정하니.
바야흐로 게임 플랫폼 대통합의 시대.
사실 문제는 하드웨어보단 독점 타이틀이긴 한데.
이건 진짜 랩톱의 미래다.
데스크탑 뺨치는 성능으로 데뷔한 맥북 프로 2019.
사장님, 사무실에 이거 하나 생기면 열일하겠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여 이삿짐 센터 부르자.
이제는 SSD도 맷집을 키워야 살아남는 시대.
덤벨 대신 써도 될 것 같은 최강의 게임용 괴물…서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