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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그런데 사실 이 바이크의 진짜 무기는 목재 패널이 아닌 배터리다.
하이퍼카가 3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적재공간까지 있는 4인승 GT인 거, 실화?
이거 분명 스포츠 레플리칸데, 허리가 꼿꼿하게 세워지는 이유는 뭐죠?
MTB처럼 땀 빼지 않아서 좋고, 웬만한 경량 더트바이크보다 훨씬 가벼우니 재밌고.
세그웨이가 만든 전기 스포츠 레플리카지만, 일단 디자인은 크게 특별한 건 없다.
전기 모터사이클이라면 응당 포지션도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전동으로 바꿔줘야 하는 법.
대포알 사이즈의 탄환 모양 배터리 디자인은 그대로다.
알았어 진정해, 너네 카본 잔뜩 쓴 거 알겠다고.
물론 전쟁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카본 휠 깎는 장인 BST가 선보이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3박스에 스포크 휠과 깍두기 타이어까지 달린 할리라니, 이건 상상도 못 했다.
근교 나들이에는 전기 모터사이클 케이크 오사 플러스+, 방구석 여행에는 배트맨 원조 애마 배트모빌 레고와 동행하자. 놀 줄 아는 전지적 임볼든 에디터 시점으로 픽했다.
귀엽게 생겼지만, 스펙은 절대 귀엽지만은 않다.
최고속은 시속 50km도 안 되지만, 듀얼 배터리를 장착하면 160km까지 달릴 수 있다.
무료한 당신을 위한 트렌디한 솔루션. 평일엔 아이패드와 찰떡궁합 Libra 블루투스 키보드 두드리며 일하고, 주말엔 호가든 펫비어로 댕댕이의 눈동자에 건배. 일하고 노는 법, 임볼든에서 찾자.
콤팩트한 차체에 브레이크 레버도 스쿠터처럼 좌우 핸들바로 모두 옮긴 본격 꿀잼 전기 모터사이클.
누가 드룩 모토 아니랄까 봐, 헤드라이트부터 연료 탱크까지 각이 제대로 잡혔다.
1억짜리 포르셰 끌고 다니는 남자보다 1만 원짜리 책을 보는 남자가 더 빛나는 이유.
태블릿 스크린처럼 꽉 찬 디스플레이를 씌운 기름탱크, 이거 누가 한 거야?
원형 헤드라이트, 숏 펜더, 타이어까지 영락 없는 카페레이서인데 전기 자전거라굽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