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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두말하면 입 아픈 오프로드 세계관 최강자들의 만남.
그냥 루프 캐리언줄 알았지? 사실 이거 가스 쇽까지 달린 루프탑 텐트야.
존재감 하나만큼은 본드카를 덮을 정도로 포스 넘치는 악당들의 디펜더 커스텀.
랜드로버 디펜더에 달린 현란한 LED, 그리고 무려 테슬라 전기 모터.
이토록 새빨갛고 젊은, 거기다 스포티하기까지 한 디펜더라니.
농장에서 막 굴려먹던 1990년식 디펜더 110의 화려한 변신.
기어 레버에 얹어놓은 저 놋쇠 그릇, 갖고 싶다.
육공 트럭이나 레토나 타고 다닐 건 아니지만, 이건 좀 타고 싶다.
신형 랜드로버 디펜더 사실 분들 여기 보세요.
가장 전통적인 코치 빌딩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한 정성 가득 커스텀.
오프로더 같지 않은 오프로더에, 전기차 같지 않은 전기차.
임스 유칼립투스 LTR 테이블 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레고 조립하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일상. 당신이 꿈꾸는 트렌디한 삶은 임볼든에 있다.
보닛 아래에는 6기통 엔진에 작동 가능한 피스톤까지 숨어있다.
유로 6 규제로 잠시 숨고르기를 마치고 화려하게 돌아온 디펜더.
외관은 클래식하지만, 내부는 그래도 좀 맛깔나게 꾸몄다.
장착 가능한 초호화 애프터 파츠는 전부 때려 넣었다.
손이 심심한 오늘 같은 날엔 기묘한 이야기 레고를 사부작사부작 조립해봐. 그러다 입이 심심해지면 코카콜라 시그니처 믹서 옆에 끼고 취해보는 거야.
문을 여는 순간 겉과 속이 다른 이 녀석의 진가가 드러난다.
클래식 디펜더지만 색깔이라도 화사하게 힘 좀 줘봤어.
요트에 바퀴를 달면 아마도 이런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