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드레이크가 이끄는 캐나다 브랜드 OVO(October’s Very Own)가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 제품군은 캡 모자, 흰색, 검은색, 빨간색 등 세 가지 색상의 코치 재킷, 후디, 반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SNS 게시물에서 56세가 된 그가 인간 ‘힙’임을 증명하듯 세련된 블랙 OVO 스웨터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그가 현재 사는 라스베이거스 풍경과 에반더 홀리필드(Evander Holyfield)와의 재대결, 그의 찬란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담긴 캠페인 비디오도 공개됐다. 컬렉션 착장에서도 과거 타이슨 모습을 그래픽화 해 의상에 적용해 핵 주먹으로 불렸던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금색으로 프린팅한 브랜드 심볼인 부엉이 로고, 협업을 상징하는 ‘TYSON vs OVO’ 문구 등을 삽입해 OVO만의 감성을 세련된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구입을 원한다면 OVO 웹사이트로 달려가자. 가격은 68달러에서 168달러 사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운동 종목이 있고, 역시 세상에는 나와 맞지 않는 운동들이 즐비하다. 타이슨 같은 매서운 눈매로 회심의 잽을 날리고 싶다면 일단 이 영상부터 보고 가시길. 에디터가 직접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 효과, 선입견, 특유 문화 등 천태만상을 두루 소개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