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지금은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에서 큰 날개짓을 시작하고 있는 OPENER가 개인용 항공기 BlackFly를 선보였다. 기체 앞뒤에 위치한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사용해 이동할수 있는 비행체로, 30분만에 조립이 가능하며 분해했을시 작은 트럭에 넣고 다닐수 있을 정도의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를 자랑한다. 아무래도 ‘항공기’라는 제품의 컨셉 때문에 높은 소음, 값비싼 연료 등 몇가지 선입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BlackFly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보다 낮은 데시벨의 소음(72 dBA), 전기를 사용해 움직이지만 전기자동차보다 낮은 전력소비량(245 Wh/mi) 등, 기존 운송수단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사용해 25분만 충전해도 80%가 충전되며 최고 80mi/h(약 128km/h) 이상의 속도로 최대 40mi(약 64km)의 거리를 날아다닐수 있다. 게다가 물 위에서도 사용할수 있으며 크루즈 컨트롤, 이착륙 어시스트 시스템, 호버링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갖추고 있어 일상 생활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을만한, 진정한 ‘개인용’ 항공기라고 할수 있다.
OPENER BlackFly 개인용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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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출근길이 심하게 막히네…그냥 날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