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피로가 차곡차곡 누적된 덕에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기 싫은 날이 있다. 이럴 땐 집에서 넷플릭스를 정주행하거나 눈여겨봤던 책을 완독하는 등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이때 우리 곁엔 언제나 폭신한 이불이 있다.
그러나 활동성에 제약이 오기 때문에 목이 마르거나 간단한 간식을 가져와야 할 때, 화장실을 가야 할 때 우리는 이불 안팎을 오가야만 한다. 그래서 이불 밖이 위험한 당신에겐 이 옷이 필요하다. Offhours 홈코트는 그런 날 당신의 게으름을 완성해 줄 최적의 홈웨어다.
Offhours 홈코트는 누빔 처리가 된 푹신한 면으로 만들어진 로브다. 동시에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이불이기도 하다. 옷처럼 입을 수가 있으니까 당신이 집에 있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쓰고 이동하고 싶을 때도 이불과 분리될 필요가 없다.
예를 들면, 피자나 치킨을 배달시켰을 때도 겉옷을 따로 걸치고 배달원을 맞이할 필요가 없다. 그냥 홈코트를 걸친 그대로 현관으로 나가면 된다. 간단한 요리에 칵테일을 곁들일 때에도 당신의 몸은 이 포근한 이불 속을 벗어날 필요가 없다.
또한, 이 옷은 보들보들한 감촉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프랑스 Terrycloth와 부드러운 티셔츠 패브릭 등 프리미엄 소재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Terrycloth는 주로 목욕 타월이나 목욕 가운을 만들 때 쓰이는 질감의 프리미엄 코튼이다.
평일에 힘들게 일한 나를 위해 좀 더 완벽하게 게을러지자. 더욱 처절하게 빈둥거리자. 포근한 이 홈코트가 당신의 집순이, 집돌이 라이프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