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쉬우나, 제대로 달리기는 쉽지 않다. 유튜브를 보며 참고하자니 몸이 따라주질 않고, 그렇다고 선수도 아닌데 러닝 코치를 둘 수도 없는 노릇. 이런 애매한 상황에 처한 러너들을 위해 CES 2020에서 혜성같이 스마트 트레이닝 아이템을 데려왔다.
Nurvv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인솔은 신발에 넣어만 주면 당신의 러닝 데이터를 척척 뽑아내는 코칭 아이템이다. 초당 무려 1,000회 이상의 트랙 테크닉을 추적하는 32개의 센서를 내장했다고. 케이던스, 풋 스트라이크, 달릴 때 발이 땅을 딛는 형태, 자세의 비대칭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 지점을 설정하면 페이스 메이커 기능까지 톡톡히 해낸다.
시간과 힘을 들여 기껏 열심히 운동했더니, 잘못된 자세 때문에 관절 질환이라도 얻으면 얼마나 억울한가. 덤으로 들어가는 병원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코칭 아이템 하나 들여보는 건 어떨지. NURVV 스마트 인솔은 오는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3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