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생산지는 어디일까. 바로 베트남이다. 많은 이들은 알지 못하는 이 사실을 맛으로 증명해 보이고자 베트남계 미국인 1세대인 창립자는 뉴욕 브루클린에 자리를 잡았다. 땀 흘리며 걷던 베트남 여행에서 카페쓰어다로 카페인 공급 받았던 전적 있다면, Ngyuen그릿 커피(Grit Coffee)를 회사 탕비실에 쟁여 놓고 싶을 거다. 카페인이 무려 2배에 달해 나른한 오후 정신 번쩍 들게 할 테니까.
아라비카보다 쓴맛이 강한 로부스타 원두로 카페인은 2배 높고, 지방과 설탕은 60%로나 적다. 이는 드립, 핀 필터, 프렌치 프레스 방식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정성스레 만든 한 잔은 스카치, 자몽 제스트, 비터 멜론 풍미를 선사한다. 커피의 다양성에 힘을 실어주고 윤리적으로 소싱된 유기농 원두를 제공하는 이 브랜드에 흥미가 생긴다면, 맛본 베트남 커피는 G7이 전부라면 홈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