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전혀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즐거움의 수단이자,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한국인들에게 모순적 존재인 영어는 수년간의 공공교육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며, 고로 결코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주기도 한다. 그런 현상 속에서 수많은 기업이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지속해서 내놓고 있는 아이템이 통역기다. 수많은 앱과 기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속 시원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 있냐고 물어보면 다들 고개를 갸우뚱거릴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이 감정에 따라 너무도 다양한 표현이 있고 때론 문법적인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 그에 대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상상했던 것이 곧 현실이 되는 시대다. 다행스럽게도 Mymanu Clik Translation Earbuds처럼 세계의 언어를 해독해 줄 통역기가 포기를 모르고 나오고 있으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이 진짜 통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 통역을 기본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려 37개의 언어로 통역이 가능하니 30억 인구가 사용하는 여러 언어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일대일 대화는 물론 그룹 회의나 중요한 식사 장소, 멀리서 걸려오는 전화까지 간단한 터치 한 번에 상대가 37개의 언어 중 하나만 사용해 준다면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다.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통역이 가능하고 케이스를 통해 충전할 수 있어 번거롭지도 않다. 일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담당했던 통화나 음악 청취도 가능해 30만 원 내외의 가격은 큰 부담이 아니겠다. 사실 영어 학원 두 달도 치도 안 되는 가격이니까. 참고로 통역된 내용은 스크립트로 제공되기 때문에 원한다면 학습도 가능하겠다. 왠지 언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도 Mymanu Clik Translation Earbuds로 옛말이 될 것 같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