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에 이르는 가격대의 명품 손전등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무이숀트(Muyshondt)는10년이 넘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기능적으로 완벽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까지 갖춘 손전등을 만들어오고 있다. 2016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작고 매력적인 AEON Mk. III를 선보인 무이숀트가 메인 소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더 아름다워진 Aeon Mk. III Series 2를 선보였다.
매트한 느낌의 알루미늄을 사용한 2년 전 모델들과는 달리 이번 Aeon Mk. III S2는 영롱한 광이 나는 티타늄, 구리로 제작되었으며 우주권에 가까운 곳과 같은 극한의 온도와 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테스트를 견뎌낸 제품이기에 내구성만큼은 믿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양면이 모두 반사 방지 코팅이 된 사파이어 크리스털 렌즈를 통해 최대 160lm의 강력한 빛이 뿜어져 나와, 빈약한 휴대폰의 플래시 기능과는 차원이 다른 밝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앞쪽을 돌리면 3단계로 빛을 조절 할 수 있으며 클립을 이용해 가방이나 안 주머니에 꽂아 넣을 수도 있다. 더위도 슬슬 끝나가고 다시금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는 요즘, 이런 든든한 손전등 하나쯤은 갖추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