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가볍게 신고 다닐 수 있는 MULO의 슬립 온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가벼운데다 신고 벗기 편하기까지 하니 뭘 더 바라겠는가? 심지어 슬리퍼보다 더 단정해 보이고 말이다. 이번 여름을 위해 MULO가 뉴욕 디자이너 Jill Malek과 손을 잡고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ULO Black Palm을 선보였다. ‘여름’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야자수가 신발을 둘러쌓고 있는 가죽에 프린트되어있어 발을 내려다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바닷가에 와 있는듯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 줄 것이며 rubber-crepe sole이 좋은 쿠셔닝과 트랙션을 제공한다. 바닷가에서 신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설령 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신발에 프린트된 야자수 나무들 덕분에 조금은 마음에 위로가 되지 않을까?
MULO Black Palm
$210
발을 내려다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바닷가에 와 있는듯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 줄 슬립온.